[해양캐스터]
날마다 달라지는 해황에 일희일비하는 일이 벌어지죠. 금요일은 바다가 얌전하겠지만, 황해는 위험할 수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돌풍과 천둥 번개까지 동반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수시로 해당 지역과 시간을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또, 며칠째 대부분의 해상에 깔린 짙은 해무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출조에 있어서 위험성과 조과에 끼치는 영향은 고려하셔야겠습니다.
황해부터 차근차근 살펴보시죠. 기대를 품으셔도 되겠는데요. 물결이 0.5m 미만으로 얕게 일고요.수온도 15도에서 20도로 적절합니다. 여기에 전 포인트 물때까지 좋습니다.
남해안에도 긍정적인 해황이 예상됩니다. 바람이 초속 8m를 밑도는 선으로 불어오고요. 전 포인트에서 물때 좋음 지수 띄웁니다.
동해안도 밀물과 썰물이 모두 잘 흘러서 입질시간이 길겠고요. 수온은 울진후정에서 높지 않기 때문에 가장 좋은 포인트가 아닐까 싶은데요. 한편으론, 포항처럼 수온이 높으면 벵에돔이 보이곤 하죠. 어디를 선택해도 즐기실 수 있겠습니다.
제주는 성산포의 지대가 낮다보니 침수 위험이 있었는데요. 대조기를 지나면서 이제는 한시름 놓아도 되겠습니다. 해황도 좋으니까요.신기록을 세워보시죠. 내일의 바다낚시 지수였습니다.
[정재경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제공=대한민국 NO.1낚시채널 FTV(염유나)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20_2019062017053126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